제4회 의정부시 미용예술 페스티벌! 스토리와 감동이 있는 헤어작품들, 함께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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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되면서 바람도 선선하고 하늘도 너무 이쁜 가을가을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의정부시 행복로에서는 깊어지는 가을에 화려한 미용예술을 즐기며 볼거리가 풍성했었던 특별한 페스티벌이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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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로 미디어루프 야외무대에서는 2018년 제4회 의정부 미용예술 페스티벌이 진행된다고 하여 어스름이 내릴 즈음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멀리서부터 식전행사임을 알 수 있는 힘찬 난타공연이 축제의 장을 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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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쟈켓으로 단아한 차림을 하신 의정부시 지부 미용업계의 헤어디자이너 선생님들께서 축제에 참석하시는 손님들께 인사를 하고 계시길래 한 컷 잡았습니다.조금은 긴장하면서도 기분 좋은 떨림의 모습들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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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진행은 개그맨 조원석님이 사회를 맡았는데 예전에 TV에서 볼 때보다는 더 샤프한 것 같았고 센스와 입담은 정말 프로다웠습니다. 두 명의 백댄서와 함께 본인 노래인 세미 트로트 곡 '여우야'를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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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님을 비롯하여 의정부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경기북부의 각 지부를 대표하는 지부장님들께서도 함께 하시어 축사를 해 주시며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대한미용사회 의정부시지부 피철순 지부장님의 개회선언에 축포가 터지며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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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으로 의정부의 자랑인 세계 정상급 비보이그룹인 퓨전엠씨가 역동적인 몸날림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얼마 전에 세계3개국을 순방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비보이대회인 2018 전주비보이그랑프리에서도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의정부의 자랑이라는 타이틀이 괜한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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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헤어미용페스티벌이 시작되었습니다.제1부는 주제가 '크리에이티브'입니다.크리에이티브는 창조적인 미를 추구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작품으로 선의 아름다움과 섬세함에 정교함을 살린 이색적인 작품으로 홍은미, 김성례 헤어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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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무대에서는 '우주의 신비'라는 주제로 우주의 신비로운 수많은 행성 중 해, 달, 별, 지구를 모티브로 형상화하여 꿈과 희망을 담아 새로운 도전과 강렬한 열정을 표현하였습니다.문경미, 정정연, 성영숙 헤어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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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에서는 '나비와 목단꽃'이라는 주제의 무대입니다.새로운 변화와 변신을 꿈꾸는 다산의 상징인 나비를 형상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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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있으니 꽃도 있어야겠지요꽃 중의 왕, 꽃의 신으로 불리는 목단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작품으로 승화시켜 부귀와 영화의 염원을 담았습니다.장화선, 황예숙, 백하순 헤어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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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설중매와 황진이'의 무대입니다.한겨울 매서운 한파에 고난의 시련을 품고 견디며 고귀한 생명의 아름다움을 뽐내려 눈속을 뚫고 나온 매화꽃을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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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꽃과 아름다운 한 여인의 고난의 무게를 승화시킨 작품으로 박남기, 최은미, 김현화 헤어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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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축하무대가 한 번 더 이어졌습니다.훤칠한 키에 광채피부를 가진 신 트로트 실력파 가수 구나운님의 공연에서는 객석에서의 뜨거운 반응에 가수와 관객이 무대 앞에서 함께 춤을 추며 신명나게 즐기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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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부에서는 '왕가의 산책'이라는 타이틀의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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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오른 모델이 유난히 어려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회자께서 5부에 참여하는 모델들은 프로가 아닌 일반 의정부 시민들이라고 멘트를 해주셔서 더욱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습니다.궁중의 생각시들이 조금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를 잘 꾸며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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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복에 머리에는 가채를 쓰고 이런 무대에 선다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큰 추억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영광이기도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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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조선의 왕과 왕비가 산책하는 모습을 고귀하고 웅장하게 재연한 무대에서는 화려한 볼거리로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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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헤어디자이너와 모델들이 당당하고 멋지게 나와 인사를 하며 무대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워킹 중간에 가족으로부터 꽃다발로 축하를 받으시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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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한복으로 환복하시고 마지막으로 나오시는 피철순 지부장님께서도 피날레를 장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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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북부 지회가 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하여 진행되었습니다.수 없이 많은 회의와 피팅 작업을 하며 오늘의 무대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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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에 종사하시면서 틈틈이 이번 축제를 위해 기획하시고 준비해 주신 의정부시 지부 임직원 및 관계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모든 작품들이 스토리가 있고 감동이 있었으며 의정부시 헤어 미용예술의 트랜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시간들이었습니다.앞으로도 의정부시 뷰티산업의 긍정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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