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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아 과거 스캔들과 소속사 야구방망이폭행 미르방 잇단 폭로전 .
    카테고리 없음 2020. 6. 11. 16:35

    유튜브가 대세인 시대다 보니 일반인들 뿐 아니라 연예인들 까지 유튜버로 전향하여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요.​현재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 뿐아니라 과거에 활동하다가 지금은 연예계에서 뜸하게 활동을 하고 있거나 연예계를 떠나 대중의 관심 속에서 멀어진 사람들도유튜브를 통해서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해내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그러나 가로세로연구소부터 시작해서 구독수를 위해 대중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해 자극적인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게 유튜브의 현실인데요. 정치적인 방송들도 듣고보면 갈등상황을 강조하여 편가르기를 하며 각각 그들만의 소리를 높이고있는 형국이죠.​구독률을 증가 시키기위해 여기저기 자신들의 방송이 진실의 목소리를 내는 것처럼 갈등상황을 조작하고강조하고 음모론을 펼쳐가고 있는데요. 앞으로 선거가 가까워오면 이런 방송들은 아마도구독수에 따라 특정정당으로 지원을 받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아니..이미 지원을 받아 폭로전을 이어갈 수도 있겠군요. ​여튼 이런 정치적인 방송이 아닌 채널들에서도 과거 지나간 연예계에 있었던 일들을폭로하며 대중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얼마전 배우 고은아가 자신의 동생 유튜브 방송인 미르방에서 소속사 선배 여배우의 텃세와 이간질을폭로해서 대관심을 끌었죠.​그러면서 이번에는 그 방송의 번외편이라면서 전소속사에게 야구방망이로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하였습니다.고은아가 과거 스캔들이 있자 전 소속사가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그녀를 감시했다는 폭로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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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고은아의 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TV'는 '분노주의 이건 진짜 너무했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지난 9일 고은아와 미르가 모 여배우의 만행들을 폭로한 영상의 '번외편'이라고 소개했다.​이날 고은아는 과거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고 그는 "과거 모 선배랑 회사 내에서 소문이 돌았다"며 "당시 촬영을 끝나고 스타일리스트와 영화를 보러 갔는데, 회사에 남자랑 갔다고 잘못 제보됐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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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은아는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영화를 보러 갔을 뿐인데 회사에서 매니저들이 나와 도망가지 못하게 입구를 다 막고 있었다. 결국엔 거기서 잡혔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는 도망갔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가) 영화관 모든 입구에 매니저를 배치했고, 잡히자마자 제 가방을 뒤지고 핸드폰을 뺏었다"고 밝혔다.​고은아는 소속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매니저들이 가방을 뒤져 영화 티켓을 뺏고 전화를 걸어 몇 명이 예약했냐고 묻더라. 난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옆에 있던 야구 방망이를 들어 내 머리를 때렸다. 순간 번쩍하면서 눈을 뜬 채로 반쯤 정도 기절한 것 같았다”고 이야기하며 또한 "하지만 난 잘못한 일이 없어서 울지도 않고 어금니를 깨물었다"고 말했다. ​또 소속사는 "엎드려뻗쳐를 시키더라. 허벅지 아래를 때렸다"고 덧붙이면서 소속사의 폭행을계속 이어갔다.​뿐만 아니라 고은아는 "엄마한테 전화를 했고, (이 때문에) 엄마가 사무실에서 무릎을 꿇었다. 시골에 있는 아빠한테 전화를 해 수억원의 위약금 이야기도 했다"며 "내가 울지도 않고 버티니까 '평생 쉬어라'고 말하고서 대표가 나가버렸다"고 말했다.​고은아는 이후 소속사의 감시가 더욱 심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내 핸드폰을 꺼두지 않고 책상 위에 올려놔 누가 연락 오는지 감시했다. 오피스텔 경비 아저씨한테 얘기를 해서 감시를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CCTV를 봤다"며 "잔다고 보고를 하면 새벽에 진짜 집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려고 매니저가 벨을 눌렀다. 촬영장까지 와서 기죽이려는 행동도 했었고, 일을 열심히 했어도 출연료를 안줬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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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르는 당시 고은아의 상태에 대해 "나는 말도 못 걸 정도로 예민했었다. 그때 당시 누나의 일거수일투족이 보고가 됐어야 했다. 엄마도 소속사에서 전화가 오면 떨면서 공손하게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하지만 두 사람 모두 "지금은 절대 그렇지 않다"라며 과거 거쳤던 엔터테인먼트사 중에서 자신이 당했던 일이며 현재의 소속사들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고은아는 "지금은 잘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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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그때는 어려서 말도 제대로 못했다. 잘못 한 것도 없는데 엎드려 뻗쳐를 시키더니 야구 방망이로 때렸다”며 “이후 당시 살고 있던 오피스텔에 찾아와 경비 아저씨에게 이야기를 해서 감시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와 CCTV를 봤다. 그리고 내가 촬영이 끝나고 나면 집에서 ‘밥 먹는다’, ‘자려고 한다’ 이런 보고를 해야 했다”고 사생활을 관리 당했다고 털어놨다.​


    고은아의 폭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8일에는 여배우들의 텃세를 거론, "과거 모 작품에 비중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당시 스태프들이 처음에는 내게 엄청 잘해줬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다들 나와 밥을 같이 먹지 않기 시작했다. 배우, 스태프 대부분이 날 아래로 훑어보고 피하더라"며 "당시 굉장히 소심했는데, 비슷한 상황이 길어지니까 마음 속에 응어리가 생겼다.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그래서 한 스태프를 잡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루머가 돌더라. 내가 ‘배우들 욕하고 다니고 스태프들 뒷담화를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모 여배우가 꾸민 말이더라. 이간질을 했다”고 말했다. ​


    또 ‘시상식 여배우 드레스 전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고은아는 “1차적으로 각 여배우 스타일리스트 간 전쟁이다. 먼저 가져오는 드레스에 따라 배우들이 착용할 드레스 질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모 영화제에 갈 때 있었던 일이다. 당시 나보다 선배인 여배우와 영화제를 위한 드레스를 고르러 갔는데, 내가 먼저 픽스하고 결정한 드레스를 탐내하더라. 내가 몸매 맞춰 수선까지 한 상태였는데, 내가 입을 것을 보더니 그걸 뺏어가더라. 그 사람이 선배라서 뭐라고 말을 하지 못했다. 스태프들도 마찬가지다. 결국 영화제 갔을 때 내가 착용한 드레스는 내 몸매 맞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상기했다. ​고은아에 따르면, 그의 드레스를 빼앗아간 여배우는 ‘베스트 드레서’ 반열에 올랐다. 고은아는 “그 여배우는 베스트 드레서로 꼽힌 것도 모자라 잡지에 등장하더라. 정말 속상했다. 이런 경험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여배우들도 경험했을 거다. 신인들은 입지가 낮은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문제는 스태프들다. 자신들이 여배우처럼 행동한다. 지금은 내게 잘한다. 자신들이 했던 행동을 기억 못한다”고 지적했다. ​


    고은아의 두차례 폭로는 호사가들의 입담에 오르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실명없이 카더라 통신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니 고은아의 과거 소속사의 선배여배우가누군지 캐기 위해 레이더를 발동하는 사람들도 생기고 누가 누구다..라는 식으로 온라인에서 이야기가 돌면서 2차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죠.​가로세로연구소를 비롯하여 유튜브 방송을 듣고 있으면 자극적인 제목을 달고 있지만내용을 들어보면 그냥 카더라 통신으로 모양 모군...이러면서 특정인을 언급하지 않고지나간 사실이라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이러다 보니 높은 구독률과 조회수를 얻을 수 있겠지만 찌라시가 넘쳐나기도 합니다. ​연예계의 미투 운동처럼 연예계의 과거 잘못된 관행을 되짚으려는시도를 한다고 고은아와 미르에게 응원을 보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무분별하게 폭로전이 이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응들도 이어지는데요.​지난번 선배여배우가 누군지에 대해서도 방송 후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며실제로 그 여배우가 누구라고 여러명이 온라인을 통해서 실명이 언급되기도하였죠.​이에 당사자가 아닌 배우들까지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유튜브 방송들이많아지니 다양한 컨텐츠로 유용한 사이트도 많아지지만 뒷담화 방송이나 폭로전이이어지고 있는 부작용도 있네요. 고은아는 2004년 ‘오리온 초코파이’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영화 ‘썬데이 서울’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10억’ ‘비스티걸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나 특별한 인기를 끌지 못하고 예능 프로에 간간이 나오곤 했죠. 과거에는 전 소속사 엑스타운 엔터테인먼트와 정산금 분쟁을 빚으며 결별을 선언하기도 했는데요.​폭로전을 이어가면서 인기를 끌고 있자 앞으로 더한 폭로전도 계속 이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를 보면 연예부장으로 나오는 김용호도 자신이 연예부기자로 몸담았던 시절을이야기하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유튜브 방송이나 종편프로의 기자들이 나오는 폭로전방송을 보면 실명을 밝히지 않기에더 자극적이게 방송되는 면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에따라 후속으로 거론되는 여러사람들 중분명 뜬금없이 피해를 입게 되는 2차피해자들이 존재하기에 좀더 책임있는 방송을 해야할 것입니다.​개인방송이라도 그 파급력은 일반방송 못지않기에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폭로전이좀더 신중해져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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