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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경화 초기증상에 좋은 음식 이건 어때?
    카테고리 없음 2020. 4. 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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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경화는 간의 지속적인 염증으로 인해 정상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이 섬유화되어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간은 부드럽고 부드럽지만 간경화를 일으킨 간은 돌멩이처럼 딱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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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경화 초기에는 환자가 느끼거나 외부에서 확인되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간경화가 진행되면 전신 피부가 검게 변하고 광택이 없어지며 전신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나타납니다.또한 증상이 더욱 심해져 기능이 저하되면 복수, 간성 뇌증, 정맥류 출혈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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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경화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B형 간염(70%)이나 C형 간염(20%)이나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일어나는 간염입니다. 그런데 간경화가 진행되면 원인이 없어지는 경우는 호전될 수도 있지만 정상 간에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의 정상 세포가 더 이상 경화를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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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인자를 제거해야 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있기 때문에 B형 간염 백신 접종이 B형 간염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C형 간염은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 혈액에 오염될 수 있는 모든 것이 간염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에 노출되는 것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마세요.또 과음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의 대사 물질은 간세포를 손상시켜 간세포의 재생을 방지하기 위해 간염,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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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서양화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신선한 과일, 채소, 곡물 등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간경화에 좋은 음식으로 간경화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미나리, 키레코, 마늘, 홍삼 등입니다.홍삼은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어 많은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식품입니다. 홍삼이 간경화의 초기 증상 예방 및 완화에 좋다는 것을 입증한 임상시험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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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국립연구소 모사드 박사팀은 홍삼 섭취가 C형 간염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C형 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홍삼 600mg을 먹인 뒤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수치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혈중 바이러스 수치가 남성은 92%, 여성은 42%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또한 간암 환자에게 매일 홍삼 900mg을 섭취하게 하여 간암의 지표가 되는 AFP(alpha fetoprotein) 효소의 발현량을 측정하였습니다. 그 결과 남성은 47%, 여성은 71%나 낮아졌습니다. 간경화 과정에서 일부 환자에게 (약 10~30%) 간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홍삼 섭취가 간경화의 초기 증상일 때 질병의 진행 속도를 늦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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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야마대 오우라 교수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홍삼이 간 재생률을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간의 2/3을 절제한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에는 플라시보를 다른 그룹에는 홍삼을 투여하여 간 재생률을 비교했습니다.그 결과 홍삼 투여 그룹의 간 재생률이 홍삼 미투여 그룹보다 무려 34%나 촉진되었습니다. 즉, 홍삼 섭취가 간 재생률을 높이고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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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홍삼이 간경화에 좋은 음식임을 밝힌 연구 사례는 많습니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강화, 기억력 개선, 피로 회복, 혈행 개선, 항산화 효과 등을 공식 인정받아 신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많은 전문가는 홍삼의 효능은 인정하지만 제품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르다며 제품 선택에 신중을 기하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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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삼의 다양한 효능은 진세노사이드에서 발현됩니다. 홍삼 속 진세노 사이드는 Rc, Rd, Re, Rf, Rh1, Rf2, Rs1, Rs2 등 30여종이 있습니다. 특히 식약처에서는 Rg1, Rb1 및 Rg3 성분의 합을 홍삼의 기능성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권장하는 진세노사이드 적정 함량은 2.5~34mg/g입니다.하지만 시판에는 기능 성분의 함량이 기준치보다 낮거나 함량 언급이 없는 제품도 있습니다. 이런 제품으로는 제대로 된 홍삼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Rg1+Rb1+Rg3 함량이 풍부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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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풍부한 제품에서도 홍삼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세노사이드는 고분자 영양소이므로 장내 특이 미생물에 의해 작게 분해되면 우리 몸속에 흡수되어 효과가 나타납니다.그런데 한국인의 37.5%는 진세노사이드를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습니다. 즉 한국인 10명 중 4명에게는 홍삼이 무용지물입니다.(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연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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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 약학과 김동현 교수는 홍삼을 마셔도 별 효능이 없다면 효삼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효삼은 장내와 유사한 환경에서 미생물 발효된 홍삼을 말합니다. 효삼의 진세노사이드 분자는 발효전보다 잘게 쪼개져 몸속 흡수가 편리합니다.김 교수는 연구 논문에서 '진세노사이드 분자의 크기는 인삼>홍삼>효삼'에서, 효삼의 진세노사이드는 발효 전보다 몸에 100배 이상 잘 흡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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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군산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공동연구에 따르면 소화에 적합한 효삼의 특이 진세노사이드(Rh1, Rh2, Rg2, Rg3)는 9.8mg/g으로 일반 홍삼(1.6mg/g)보다 6배 이상 높았다.또 진세노사이드 최종 대사물질인 컴파운드K 함량은 효삼이 6.89mg/g로 일반 홍삼(0.32~0.41mg/g)보다 21배나 많이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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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간경화에 좋은 음식으로 효삼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홍삼을 꾸준히 먹어도 별다른 체감 차이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중에 효삼의 제품은 드문 편입니다.효삼을 만들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미생물을 배양하고 발효기술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갖추지 못한 업체가 많기 때문입니다. 발효요건을 충족하고 몸에 높은 함량과 흡수율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효삼 브랜드로는 '고삼인홍삼'이 대표적입니다.*코삼인 홍삼의 경우 효삼의 제조기술로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준상을 받아 기술력을 입증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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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간경화와 간경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침묵의 장기인간이 정체를 드러냈다는 것은 간 손상이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평소 간 건강에 관심을 갖고 간경화 초기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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