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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프로필(나이.키.데뷔스토리.결혼.주요활동.축구선수.군대) .카테고리 없음 2020. 7. 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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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 데뷔 초 늑대의 유혹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그 뒤 작품들의 연이은 부진으로 대중들에게 잊혀지고 있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에서 임동규 역으로 다시금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에는 축구 선수였는데, 2000년 부천 SK에 지명되기도 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 부천정명고등학교를 나왔고, 前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자 現 부단장 박이천이 은사였다고 한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골키퍼.하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 문제로 고생을 했는데, 선생님이 무서워서 쉬지 못하고 계속 운동을 했다고 한다. 수술을 받게 되면 1년을 쉬어야 했고 수술을 안 받고 치료한다면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했기에 어쩔 수 없이 대학교 때 축구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런데 OB맥주에서 축구 선수를 모델로 광고 촬영을 기획하고 있었고, 조한선이 아주대에 갔을 때 그의 동기가 소개시켜줘서 OB맥주의 광고 모델로 데뷔하게 된다.어린 시절 집안 사정이 매우 어려웠다고 한다. 마덜가 운동하는 조한선을 지원해 주고 있었는데 조한선이 모델로 데뷔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반대가 심했었다고. 운동밖에 할 줄 모르는 아들이 연예계에 발 들이는 것을 탐탁치 않아하셨다고 한다. 아버지는 조한선이 중학교 2학년 때 동계 훈련을 하고 있을 때 보러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병상에 10년 가까이 누워 계시다가 늑대의 유혹 촬영이 끝난 후 돌아가셨다고 한다.
논스톱 3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어서 출연한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과 투톱 주연으로 나서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후 커리어가 빈약하여 인기를 유지하지 못한 점이 아쉬운 점.2018년에는 그 해의 한국 영화 망작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돌아와요 부산항애와 데자뷰에 모두 출연하여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잘생긴 외모에 큰 키를 앞세운 비주얼로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기도 했지만, 작품 운이 많이 없는 편에 속한다. 늑대의 유혹에서 본인과 같이 스타덤에 올라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 절친 강동원이 수많은 흥행작에 출연한 것과는 대조적.2020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드디어 작품 불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2005년 9월 11일, 자신의 BMW 차량을 몰고 가다 강남 교보생명 사거리에서 택시와 시내 버스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81%로 만취 상태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간 연애한 2살 연하의 미대 대학원생 정해정 씨와 2010년 1월 9일 결혼식을 올렸다. 4월 29일, 결혼 후 3개월 만에 딸을 출산했다.
늑대의 유혹에 같이 출연했던 강동원과는 모델 시절부터 절친이라고 한다.동서(처제의 남편)가 한화그룹 3세 김동관 상무이다. 본인도 과거부터 한화 팬이었다고 밝혔다. 2019~2020년 방영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야구밖에 모르는 국가대표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았고,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캐릭터도 큰 인기를 끌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전술한 허리 문제 때문인지 공익 판정을 받았다. 2010년 9월 9일 공익근무요원으로 입소하여 2012년 9월 5일 소집 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