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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갑포차 드라마 등장인물관계도 줄거리 몇부작 웹툰: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카테고리 없음 2020. 7. 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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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맘인 덤보의 유일한 힐링이라면 애들 자는 시간에 밀린 드라마를 보거나 아님 그간 못봤던 웹툰을 홀짝 맥쥬와 함께 정주행 하는 것인데요! 그 재미라도 없었다면 이렇게 버틸 수 없었던 요즘인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참 재미있게 본 작품 중 하나가 #쌍갑포차 인데요 이번에 JTBC 수목드라마로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 님 주연으로 만들어졌더라구요! 분위기 또한 코믹스러움과 감동의 믹스에 가까우면서 믿보배 배우님들께서 나오셔서 꽤나 기대가 되는거 있쥬?원작이 동명의 웹툰인만큼 그 줄거리 역시 비슷하려나 싶기도 한데 전반적인 배경만 그러하고 구성 자체는 다르다고 하니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답니다!쌍갑포차 몇부작인지 살펴봤더니 12부작으로 보통 미니시리즈보다는 조금 짧은듯 하구요. 그래도 70분 알차게 보면 긴 내용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그럼 드라마 쌍갑포차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줄거리까지 정리 한번 해볼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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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화장과 한복에 걸진 말본새 때문에 세상 풍파를 좀 겪은 듯 보이지만 백옥 같은 피부와 섬섬옥수를 보면 세상 소녀가 따로 없으며 거기다 도도한 눈빛에 몸매는 또 어쩜 이리 완벽한지요.. 30대의 여성미와 40대의 노련미까지 장착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인데요. 사실 그녀는 이미 세상을 떠난지 오백년 된 사람이 아닌 존재에요. 현재는 이승에서 쌍 갑 포 차를 차리고 앉아 삶이 고달픈 손님들의 사연을 듣고 그에 걸맞은 꿈을 설계해 꿈속에 들어가 한풀이를 해주는 것이 그녀의 일이기도 하지요. 한마디로 이승도 저승도 아닌 몽중 세상 ‘그승?의 카운슬러라고나 할까유?ㅎㅎ 포장마차 이것을 물론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랍니다.. 전생에 지은 죗값을 치르느라 염라대왕의 명령을 수행하는 중이라며.. 지난 500년간 주막에서 와인바까지 넘나들며 꾸역꾸역 사람들의 한을 풀어줬지만 마지막 10명을 남겨놓고 실적이 뚝! 끊겼지유. 염라청에선 한 달 내로 완수하지 못할 시에는 소멸지옥으로 보내겠다는 최후통첩이 날아오게 되는데요..그러다 특이체질의 한강배를 알게되고 희한하게 이 녀석의 몸만 닿아도 손님이 줄줄이 속사정을 털어놓으니 얼렁뚱땅 한 건씩 해결하게 되는데요.월주는 그런 강배를 꼬셔 한 달에 9명만 터취해주면 체질개선해주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으려 하는데요...과연 그녀는 무사히 죗값을 치르고 강배가 원하는 평범하고 새로운 인생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그리고 마침내 스스로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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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강배와 몸이 닿으면 ‘댕~? 종소리와 함께 홀린 듯 자신의 가장 내밀한 속마음을 고백하게 되는데요. 마치 고해성사병에라도 걸린 것처럼 말이에요. 본의 아니게 고백받이가 된 그는 현재 일하고 있는 대형마트 고객센터에서도 역시 시도 때도 없이 남편문제와 자식문제, 연애상담까지 줄줄이 늘어놓는 손님들 때문에 제대로 업무를 못하는 상황이에요. 그에게 그저 평범하게 사는 건 이뤄질 수 없는 꿈인 걸까요?그러던 어느 날 꿈속 세계 그승을 오가는 신비로운 존재인 월주와 귀반장을 알게 되고 딱 한 달 알바로 일하면 자신의 특이체질을 고쳐주겠다는 꿈같은 제안을 받게 되는데요! 마침내 자신의 저주받은 능력(?)이 의미 있게 쓰일 방법을 찾은 강배는 낮에는 마트 고객센터 직원으로 밤에는 포차 알바로 기묘한 투잡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금껏 사람들의 하소연을 듣고도 어떻게 해 줄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한 무력감과 자괴감 때문에 사람들을 더욱 피해왔던 그였기에 이러한 능력으로 사람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게 되자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고 매사에 점점 적극적인 태도로 바뀌게 됩니다.. 간혹 의욕만 앞세우다 사고도 치기도 하지만 손님들의 사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도 하구요! 그런 강배를 보며 월주 또한 손님들을 단순히 처리해야 할 업무가 아닌 한 사람의 영혼, 즉 자신과 같은 인격체로 보기 시작하게 됩니다요. 그렇게 그는 핵불닭면 같던 포차에 없어선 안 되는 쿨피스같은 존재가 되어가는데요. 과연 강배는 무사히 한 달 동안 9명의 한을 풀고 체질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하여 그토록 원하던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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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저승경찰청의 형사반장으로 별명은 망령 잡는 셰퍼드! 였지유. 하지만 쌍갑의 실적이 뚝! 끊기자 월주가 술만 축내며 놀고 있진 않은지 그녀를 관리, 감독, 조력할 관리자로 부임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나 관리는 커녕 도리어 기센 그녀에게 꽉 잡혀 지내고 있는 실정으로 양파와 감자 까기를 비롯 오뎅 꼬치 끼우기, 꽁치 칼집내기 등 잡일담당이 되었지요. 형사반장 시절에 떠돌이 귀신과 원귀, 지박령 등을 수거, 봉인하는 일을 하며 나름 한 터프에 프로페셔널 했던 귀반장인데 말이에요ㅋㅋㅋㅋ 월주하고만 있으면 매일같이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하루 24시간 티격태격 말싸움에 쪼잔한 소갈딱지가 된답니다.그래도 막상 월주가 염라국에서 독촉을 당하면 그녀를 감싸주는 유일한 존재이기도 한데요. 동료이자 원수이지만 음과 양으로 늘 힘이 되는 존재이며 특기인 둔갑술과 저승경찰청 인맥의 정보력으로 월주의 본업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귀반장을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여자가 포차를 찾게 되는데요. 이렇게 능력 있는 귀반장이 어째서 이 먼 곳까지 전근 오게 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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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혼령을 저승으로 인도하고 염라대왕의 전언을 전하는 부장 저승사자에요. 보통 저승사자라 하면 간담서늘한 카리스마부터 생각나지만 염부장은 정반대의 모습이랍니다. 뚱뚱한 몸매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흰 양복과 백 구두로 쫙 빼입고 하얀색 일수 가방까지 들고 팔자걸음 느릿느릿하게 걷는 아재 of 아재이니 말이에요. 항상 일에 찌들어 눈 밑 다크써클 달고 피곤한 듯 하품 쩍 하는 모습이 오늘날 우리들의 아부지상 같기도 하지유. 저승 인도를 몇 백 년이나 해 놓고도 아직도 혼령들 기구한 사연에 뒤돌아 눈물 찍어내는 여린 가슴을 가졌으며 이승에 한이 많아 떠나지 못하는 혼령에게는 특유의 온화함과 아재미를 뽐내며 손 꼭 잡아 저승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한풀이 실적이 지지부진한 월주에게 염라대왕 대신 격으로 문책 하러 왔다가 그녀의 앙칼진 카리스마에 눌려 깨갱하고 물러나는 귀요미 중년인 염블리.하지만 그가 마음먹고 카리스마를 내뿜기 시작하면 누구도 당해낼 수 없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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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와는 정반대의 무한체력과 강철멘탈까지 갖춘 여린은 고딩 때 또래 여자애들이 방에 아이돌 포스터를 붙일 때 그녀는 성룡과 크로캅 포스터를 붙였고 친구들 한창 클럽에서 작업을 걸고 있을 때 그녀는 유도장에서 관절기를 걸고 있었지유. 하지만 그런 그녀가 절대 도전하지 않는 분야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연애!였는데요~ 좋아하는 남자에게 스킨십을 하면 남자들은 고양이 만난 쥐 마냥 도망을 갔답니다.언젠가 짝사랑하는 선배에게 무섭고 소름끼친다는 말을 들은 뒤로는 사랑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되었지요. 감당할 수 없는 상처를 받느니 아예 시작도 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이에요! 모쏠로 사는 외로움을 극복하고자 운동에 올인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태권도 3단에 합기도 4단, 유도 2단 등 도합 9단의 무술실력을 갖게 되었고.. 연예인과 유명 정치인, 대기업 사장 등의 보디가드 일을 했답니다. 그러다 우연히 강배와 한 사건에 얽혀 그를 돕다 보디가드 업계에서 영영 퇴출을 당하게 되는데요ㅠㅠ 우여곡절 끝에 마트 보안팀에 입사를 하는데.오앗! 그런데 여기서 또 그를 만나게 될 줄이야! 고객센터에서 항상 사람들에게 휘둘리면서 쩔쩔매고 있는 한강배! 이남자 도대체 뭔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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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스러운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드라마에요! 마치 아이유의 호텔델루나가 떠오르기도 했는데 그것과 다른점이라면 레알 사람들의 삶을 보여 준다는 것이지요~ 이곳에서는 수많은 인간들의 군상을 만날 수 있는데요. 억울한 사람부터 미안한사람 시간을 되돌리고픈 사람까지.. 이 모든 사연을 만든것은 다름 아닌 순간의 말과 행동이었어요! 나의 말과 행동이 자신도 모르는 새 다른 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그것이 시간과 세월을 거쳐 결국은 자신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랍니다.원작인 웹툰은 하나씩 단편으로 이야기가 되었다면 드라마 같은 경우는 전체적인 스토리를 연결해 이끌어 가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우리가 관전 포인트를 살짝 뽑자면 억울한 사연을 풀어주는 월주와 몸이 슬쩍 닿으면 고민을 털어놓게 되는 특이체질 알바생인 한강배 여기에 저승 경찰청 엘리트 형사반장 출신이지만 현실은 포차 관리인 귀반장과 뽀글머리 염부장 등 매력적인 등장인물의 보는 재미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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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쾌하면서도 코믹적인 요소가 있기도 하지만 공감적인 요소도 빠질 수가 없는데요~ 상사의 갑질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철저한 을이 될 수 밖에 없는 취준생, 그리고 말할 수 없는 과거를 가진 손님까지.. 현대판 권선징악으로 카타르시스를 주겠다고 하니! 앞으로의 내용들이 기대가 뿜뿜 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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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등장인물과 줄거리 몇부작과 웹툰까지 정리해보았구요! 육성재 님 군대 가시기전 마지막으로 요 작품 찍고 입대하셨는데... 훈련소에서 잘 보고 계시겠쥬?ㅠㅠ 흑흑.. 그럼 전 쪼꼬미들 씻기고 본방 사수 준비하러 들어갑니다~ 안뇨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