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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원 돼지찌개 레시피 김치넣고 맛있게
    카테고리 없음 2020. 7. 2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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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 굿모닝입니다.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날! 아침에 비 소식이 있어서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안와서 귀찮게 갔네요. 아이들을 보내고 한동안 나는 2시간의 여유.. 왜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갈까요?그 틈틈이 포스팅 번개처럼 해야 돼.며칠 전 점심시간에 아이들에게 오늘 메뉴는 뭘 먹을래? 물어보면 돼지고기 듬뿍 넣어! 김치찌개를 해달래요.우리 집 아이는 뭔가에 빠지면 계속 그것만 먹으려고 하는 경향이 김치국, 미역국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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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요고 하나면 다른 반찬이 별로 필요없어서 (저도 좀 편해지려고) 오케이 하고 소리쳤네요. 요즘은 매일 쉬는 날인데... 진짜 힘들어.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모두 뭘 해드시나요?우리 아이들은 외식파보다는 집밥파니까 제가 더 부지런해야겠네요.매번 삼겹살 넣어서 해줬는데 오늘은 제가! 버티지 못해요.대신 조금 기름기가 적은 먹이로 샀어요.요즘은 요리하는 게 속도가 생명이라 역시 백종원 돼지찌개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었어요.(김치 지 개의 레시피와 똑같음) 너무 잘 만들어 이젠 눈 감고도 하네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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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종원 돼지찌개 레시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쌀뜨물인데, 뜨거운 물로 끓여도 되고 멸치 육수로 끓이면 더 좋지만 멸치 육수는 따로 끓이려고 하니까 귀찮아요! 쌀뜨물이 준비하기 쉬우니까 좋은 거예요. 확실히 그냥 물에 삶는 것보단 더 깊은 맛이 있어서 좋아요. 약 500ml분을 넣으면 레시피에는 나와 있습니다만, 천천히 졸이면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충분히 준비해 놓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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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를 송당 송당 썰고 1컵 만큼 지난해 김장 김치가 찌개를 만드는데 마침 잘 익고 있지만 도마에 놓고 자르려고 물이 들어 세탁하기가 어려워서 그릇에 넣어 가위로 가차 없이 깎으면 좋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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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로스 로우~ 목살이지만 지방이 어느 정도 묻어있는 부분을 준비했어요. 국물에 기름진 부위를 더하는 게 훨씬 고소한 맛도 살아서 맛이 좋더라고요.저는 그냥 쓰기보다 청주, 후추를 조금씩 뿌려 밑간을 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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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넣는 부재료~ 원래는 대파랑 풋고추만 들어가는데 난 양파를 좋아하거든! 반개만 넣기로 했다 신맛이 나는 김치라면, 양파의 단맛을 넣어 조절하면 좋지요(!!) 원래는 레시피에는 없지만, 넣었다 빼는 것에 대해 상당히 민감해지는 분들이 많습니다.그 경우 반드시 명시해 두기 때문에 본문의 글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포스팅 할 때 문장이나 단어 하나 고르는 것도 굉장히 신경 썼는데 어제는 덮어쓰기에서 왜 이런 단어를 썼는지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셨던 분도 계셨습니다.이웃, 제 포스팅 읽어보면 이런 단어가 뭘까요? 왜 이렇게 쓰는거야?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부분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ㅠㅠ그게... 가능한 단어의 중복이나 반복적인 부분을 줄이려고 하는 제 나름의 방식이기 때문에 이해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포스팅 하나 작성하는데 너무 고민해서 쓰는거에요. 마침표를 찍을까 말까도 굉장히 고민해서 쓰고 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쓰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주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하소연은 별로 안하는데… 좀 쌓인 게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뒤바뀌어서 여러 가지 문장이 실려 있어요여기에 새긴다면 끝이 없을 겁니다. 정말 그냥 웃어요.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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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와서 이렇게 재료가 준비되면 백종원 돼지찌개 레시피 스타툰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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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된 쌀뜨물을 냄비에 넣고 먼저 목살을 넣는다.보통은 고기나 김치를 함께 볶은 후 육수를 붓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백 선생님의 레시피는 조금 다릅니다.예전에 골목식당 '서산돼지찌개집'에서도 소개받은 적이 있는데 쌀뜨물에 지방이 있는 고기를 넣고 푹 끓여 녹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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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 불에 끓이면 중약불로 하고 충분히 지방이 나올 수 있도록 저는 15분 이상 끓여 주었습니다. 중간에 뜨는 기름은 숟가락으로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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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쭉하게 끓였다면 썰어둔 김치를 다 넣고 마늘을 두 그릇이나 같이 넣고 보글보글 끓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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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 양파도 함께 넣고 김치와 양파가 충분히 익을 수 있도록 중약불로 계속 끓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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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대파와 풋고추를 모두 넣고 끓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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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춧가루 투하!고춧가루를 굵은 입자 1컵과 미세한 입자 1컵씩 2컵을 섞어 넣으면 국물 색깔도 훨씬 좋고 맛있어 보인다.만약 고춧가루가 없다면 일반 고춧가루 두 그릇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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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은 국간장 한 그릇과 새우젓 한 그릇으로 완성~집집마다 김치와 각각 재료의 양이나 맛이 다르니까! 이거를 맛보면서 가감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렇게 넣으면 입에 딱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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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글부글~ 맛있게 끓고 있는 찌개~ 고기나 김치를 볶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너무 쉽고 쉬우니까 맛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흐늘흐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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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것은 이렇게 그릇에 담아봅니다.역시 신 김치와 돼지고기의 조합은 떼려야 뗄 수 없는 환상의 콤비라고 생각합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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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고기를 넉넉하게 넣어주었더니 맛있다고 좋아하시는 아이들~두번째는 식욕이 웬만큼 어른스러워 김치와 고기와 함께 밥위에 올려놓고 엄청 잘 먹는지 보고있었더니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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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며칠 비도 오고 시원해서 국물 맛이 절로 나죠?오늘 밥상에는 매워~ 스프 요리를 얹어보는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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