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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스페인 드라마 추천! <<종이의 집(La Casa de Papel)>> ­
    카테고리 없음 2020. 6. 9. 11:01

    안녕하세요! 저번에 넷플릭스 top10 추천에 이어서 오늘은 제가 최근 재밌게 보고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드라마 '종이의 집'을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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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FLIX 오리지널


    1명의 천재, 8명의 공범, 철저히 준비한 세기의 강도. 스페인 조폐국에서 인질극까지 벌인 이들은 과연 포위 경찰을 따돌리고 거액의 돈과 함께 달아날 수 있을까?


    현재 시즌 3 까지 나와있고 4월3일 시즌4가 추가가 된다고 해요!저는 일단 시즌 2까지 봤는데 스페인 드라마를 처음봐서 처음엔 조금 생소했지만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신없이 봤네요 😳​ 전체적인 흐름은 강도이야기지만 그 중에 사랑에 대한 비중도 매우 큽니다!스페인어를 전혀 몰랐지만 보다보면 제일 익숙하게 들리는 단어가 '띠아모 TE AMO'일 만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사랑때문에 보는 사람을 답답하게 할 정도로 고구마를 맥이지만(?) 여튼 정말 잘 만들었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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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에게 '교수'라고 불리는 이 남자는 강도를 지휘하는 인물입니다!교수가 조폐국을 점령해 돈을 찍어내서 추척도 불가는한 돈을 가져가자는 정말 신박한 계획을 세워서 8명의 강도들을 캐스팅(?) 하고 교수는 이를 밖에서 지켜보면서 강도사건의 경감과 대치를 합니다전자시스템으로 바뀐뒤 신원조회를 하지 않아 지문등록조차 안된 이 남자는 정말 오랜시절부터 체스 선수처럼 장기말을 배치하고 앞날을 예측하면서 이 강도계획을 치밀하게 준비해 왔지만 그..강도들이 싼 똥을 교수가 치우는 일도 빈번해서 개인적으로 참 불쌍한 캐릭터..ㅋㅋ


    교수나 동료들이 얘 머리를 안쏜게 용한 이 사람은 '도쿄'원래이름은 따로있지만 이 강도작전에서는 모두들 여러나라의 이름으로 가명을 씁니다 참...구글에 '종이의 집 도쿄' 치면 바로 연관검색어에 '발암'키워드가 붙는 참 애증의 인물 ㅋㅋㅋㅋ실은 이 드라마의 진 주인공 입니다 드라마가 약간 과거형으로 도쿄의 나레이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도쿄의 시점으로 드라마가 흘러가는 화자역할인 도쿄참 예쁘지만..욱 하는 성격인 다형질과 인내심 제로의 성격때문에 독단적인 행동을 많이 하고 정말 위험한 상황까지 만들어서 욕도 참 많이 먹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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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도쿄의 연하남(?) '리오'천재 해커지만 인질들이 제일 다루기 쉬운놈이라고 부르는 만큼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리오 덕분에 자기의 신원과 연인 도쿄의 신원이 까발려지는 일도 생겼던만큼 어리바리까는일이 대다수..도쿄랑 연인 사이고 이 둘은 '발암커플'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ㅋㅋㅋㅋ참...이 강도사건을 엉망으로 만드는데 능력있는 친구들 ^^ 덕분에 교수만 엄청 힘들어진 일이 대다수 였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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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뭔가 마냥 미워할수만은 없는 캐릭터들이라네요..^^애증의 리오&도쿄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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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국 안에서 행동대장격인 진짜 악당같은 악당 '베를린'냉혹한 싸이코패스로 인질들을 가장 겁먹게 하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데에 일가견이 있는 친구...ㅋㅋㅋㅋ불치병 환자로 살날이 별로 안남아서 인지 정말 대담하고 냉혹한 행동들을 많이 합니다 종이의 집 캐릭터중에서 제일 악당같고 무시무시한 놈..그래도 첫 원칙인 인질을 죽이지 않는것을 어긴것 빼고는 제일 교수의 계획대로 따르려고 하면서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인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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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지간인 '덴버'와 '모스크바'모스크바는 땅굴 전문가로 탈출하는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ㅎㅎ그의 아들 덴버는 마약쟁이였는데 그중 마약거래에서 큰 실수를 하게 되어서 모스크바가 이 작전에 참여시켰습니다따뜻한 아빠같은 역할을 한 모스크바 ㅠㅠ눈물이 앞을 가리네...​덴버도 다혈질이라길래 첨에 얘도 큰 사고 치겠구만 했지만 의외로 맡은일을 잘 해내고 베를린이 강도원칙을 어기고 인질을 죽이라고 했을때 살려주는 등 은근 마음이 여린 남자ㅎㅎ 나중에 이 죽을뻔했던 인질과 사랑에 빠집니다 (정말 사랑이야기가 대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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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덴버와 사랑에 빠진 인질 '모니카'모니카는조폐국장의 비서였지만 유부남(조폐국장)의 불륜녀였고 그 남자의 아이까지 임신한 순간 유부남에게 결국 버림받은 강도사건의 인질이 되어버린 인물입니다베를린몰래 휴대폰을 훔치려다가 발각되어서 죽을 뻔 했지만 덴버의 도움으로 다리에만 총을 맞고 죽은척한 비범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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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국장에게 버림받고 아이까지 지우려고 낙태약을 먹으려고 했지만 버림받은적 있는 덴버가 필사적으로 막게되고 모니카의 목숨을 구해주고 상처까지 애지중지 치료 해 주면서 둘은 결국 폴인 러브 하게됩니다 ㅎㅎ 앞의 ㄷㅋ&ㄹㅇ 커플과는 다르게 참 응원하는 커플^-^​​여기 또 응원하는 비운의 커플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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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폐국 강도사건을 지휘하는 '무리요'경감 이 드라마안에서 최대의 피해자...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는 캐릭터입니다 ㅠㅠㅠ실력있고 직위높은 카리스마 경감이지만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했고(남편 쓰레기) 이혼절차를 밟고있으면서 딸의 양육문제로 참 이곳저곳 많이 시달리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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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의 피해를 알고있는 교수가 경감에게 처음엔 일부러 접근하지만 교수가 예측했던 일중 가장 예측하지 못했던 일로 둘은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당연히 경감은 교수가 강도의 대장이란거 모름 ㅠㅠ참..비운의 캐릭터면서 내가 응원하는 몇 안되는 캐릭터



    둘이 사촌지간인 '오슬로'와 '헬싱키' 큰 비중은 없지만 무기사용에 능숙한 사람들로 강도계획의 일원입니다무난무난하게 교수와 베를린의 명령을 잘 따라주는 듬직한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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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애정하는 캐릭터 '나이로비'


    온갖 위조지폐의 여왕으로 제일 교수를 믿고 따라주는 캐릭터 이면서 조폐국을 점령하고 훔쳐갈 지폐를 찍어내는 기술자!강도들 중에서 제일 고구마를 선사해주지 않는 귀중한 존재입니다..ㅋㅋㅋㅋㅋㅋ너무 예쁘고 발음이 너무 매력적이고 걸크러쉬 뿜뿜!나중에 꼭 잘됐으면 하는 최애 캐릭터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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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릴러는 역시 스페인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닐 정도로 이 조폐국의 강도사건의 전개가 정말 지루할 틈 없이 긴박하게 흘러가고 개연성이나 드라마의 완성도가 정말 높은 드라마랍니다!한편한편 손에 땀을나게하는 장면들이 그득그득합니다​보통 영화로 제작되었다면 그 짧은 시간안에 한사건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야 하니 개연성이나 어쩔 수 없이 생략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경우가 있는데 드라마로 제작해서 긴 러닝타임동안 정말 섬세하고 쫀쫀한 이야기가 전개되니까 오히려 몰입이 확 되더라고요이 드라마가 가진 장점이기도 하죠!배우분들도 연기를 너무 잘해서 더 몰입이 잘되고요 정말 최고의 캐스팅👍​저도 지금 조폐국의 이야기가 끝나는 시점인 시즌2까지 보았고 현재 그 이후의 이야기로 또 다른 사건에 직면하는 시즌3까지 나온 상태입니다!그리고 올해 2020년 4월 3일 드디어 시즌 4가 공개된다고 해니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스페인언어도 처음엔 생소하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그 억양의 매력에 빠진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너무 어색하다 하시는 분들은 넷플릭스로 볼시 언어를 영어더빙으로 바꿀수도 있으니 영어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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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 La Casa de Papel) 스릴러,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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