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내 맘대로 일곱 편 ­

넷플릭스에 재미있는 영화들이 은근 많아요.예전에 병원에 입원했을 때 지루함을 떨치고자 1개월 무료 이용을 받아 이용했었는데 무료 기간이 끝난 지금은 결제를 해서 보고 있다죠.지금까지 봤던 넷플릭스 영화들 중 나름 추천할만한 재미있게 본 영화를 몇 편 소개해볼까 해요.저는 스릴러, sf, 초자연적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니 그런 장르의 영화를 위주로 소개할게요.

넷플릭스 영화 추천 첫 번째

>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를 검색해보면 버드박스를 소개하는 글이 상당량 올라와 있을 정도로 이미 너무도 유명한 영화입니다.원인 모를 기이한 현상에 의해 눈을 뜨게 되는 순간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데에서 영화 "해프닝"과 비슷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풀어나가는 과정이 해프닝과는 완전히 다른 영화입니다.영화의 연출력이 뛰어나서 보는 내내 긴장감과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두 번째

>

버드박스에서 산드라 블록이 눈을 가렸다면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에밀리 블런트는 입을 막습니다.소리를 내는 순간 괴생명체가 나타나 면담의 시간을 갖습니다.소리를 내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영화는 처음부터 음소거 모드로 시작하는 참 조용한 영화입니다. 조용한 영화이긴 하나 절대 조용하진 않은 영화."뭔가를 해서는 안 돼"라는 주제의 영화들은 하나같이 다들 긴장감이 상당하나 봅니다.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극장 개봉도 했던 영화였었네요. 극장에서 봤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과 함께 2편이 제작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듣게 됐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세 번째

>

어떤 영화든 호불호는 갈리기 마련이지만 높은 풀 속에서는 그게 유독 심할 것 같아요.아까 제가 스릴러, SF, 초자연적 장르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거기에 몇 개를 더하자면 "적은 출연자" 그리고 "한정된 공간"을 들 수 있겠네요^^높은 풀 속에서는 이 두 가지가 더해진 영화에요.사람 키보다도 큰 풀들이 우거진 숲에서 한 아이의 외침을 듣고 숲속으로 들어간 주인공 남매. 그리고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없나는 걸 깨닫게 되는데... (스포 아니에요~ 네이버 영화 정보에서 퍼 온 글이에요^^)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 분위기가 딱 스티븐 킹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네 번째

>

중년의 네 명의 친구가 스웨덴의 산으로 트래킹을 떠나며 숲속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장르가 스릴러보단 호러에 가까우며 숲이라는 공간이 주는 분위기를 잘 살린 영화입니다.리추얼 숲속에 있다 역시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뛰어난 연출력과 몰입감이 상당했으나 결말이 아쉽다는 후기들도 많더라구요. 저는 나름 나쁘지 않은 결말이었다 생각합니다.ritual: [명사] (특히 종교상의) 의식, 절차, (제의적) 의례

넷플릭스 영화 추천 다섯 번째

>

그러고 보면 저는 주인공들이 어딘가로 들어가는 영화들을 좋아하나 봅니다ㅎㅎ미국의 어느 한 지역에 '쉬머'라고 불리는 정체 모를 시공간이 생겨납니다. 쉬머를 탐사하기 위해 떠났던 남편이 예전과는 다른 상태로 돌아오게 되고, 그런 남편의 원인을 찾기 위해 전직 군인이었던 부인(나탈리 포트만)이 여성으로 이루어진 5명의 팀을 꾸려 쉬머로 들어가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사실 처음 봤을 땐 초반부가 조금 지루하게 느껴져 감상을 포기했다가 다시 보게 된 영화인데.. 역시 보길 잘 한 것 같아요.

넷플릭스 영화 추천 여섯 번째

>

최근에 봤던 넷플릭스 영화들 중 가장 재미있게 봤는데 평점은 그리 높지 않네요.추수감사절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부상을 당한 딸, 그 딸의 치료를 위해 부인, 딸과 함께 병원을 찾았는데....이 병원, 뭔가 수상합니다.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봤는데 평점이 낮아서 아쉬운 영화에요.

넷플릭스 영화 추천 일곱 번째

>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2002년 작품으로 저예산에 연식이 좀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CG는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그 아쉬움을 연출력으로 커버하고 있습니다.연기로 이야기하는 멜 깁슨과 우리의 영원한 조커 호아킨 피닉스가 출연.교통사고로 아내를 잃고 어린 두 아이와 전직 야구선수인 동생과 함께 농장을 운영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자신의 농장에 미스터리 써클이 생겨납니다.외계인의 지구 침공? 을 담고 있는 내용인데 기존의 외계인이 나온 영화들과는 느낌이 조금 달라요.개인에 따라서 별로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중간중간 코믹 요소들도 있고 나름 볼만한 영화였습니다.​